문서를 스캔해야 하는 순간은 생각보다 자주 찾아옵니다.
회사 제출 서류, 공공기관 증빙자료, 계약서, 수기로 쓴 메모 등…
그때마다 프린터에 달린 스캐너를 찾거나 PC를 켜는 건 불편하죠.
사실 요즘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 앱 없이도 바로 PDF 스캔이 가능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**아이폰과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기본 기능만으로 문서를 스캔해 PDF로 저장하는 법**을 차근히 설명합니다.
1. 아이폰에서 PDF 스캔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
아이폰은 별도 앱 없이도 파일 앱과 메모 앱을 통해 문서를 PDF로 스캔할 수 있습니다.
방법 ① 메모 앱으로 스캔하기
1. 메모 앱 실행 → 새 메모 작성
2. 키보드 위 ‘카메라 아이콘’ 클릭
3. ‘문서 스캔’ 선택
4. 문서를 프레임에 맞추면 자동 스캔
5. 필요한 페이지만 저장 후 ‘공유’ 버튼
6. ‘파일에 저장’ 선택 → PDF 형식으로 저장 가능
방법 ② 파일 앱에서 직접 스캔
1. 파일 앱 실행 → 하단 ‘브라우즈’ 탭
2. 오른쪽 점 세 개 (…) 클릭
3. ‘문서 스캔’ 선택
4. 스캔 후 자동 PDF 생성
5. 원하는 폴더에 저장
두 방법 모두 별도 앱 설치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고, 아이클라우드와 연동되어 다른 기기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.
2. 갤럭시(안드로이드)에서 PDF 스캔하는 기본 방법
갤럭시 스마트폰은 삼성 기본 카메라 앱과 내 파일 앱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PDF 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.
방법 ① 삼성 카메라 자동 스캔 기능
1. 카메라 앱 실행 → 문서에 카메라 대기
2. 자동으로 ‘문서 감지’ 표시됨 → 스캔 버튼 클릭
3. 스캔된 이미지 확인 후 저장
4. 갤러리 → 선택 → 공유 → ‘인쇄’ 선택
5. ‘PDF로 저장’ 옵션 선택 → 원하는 위치 저장
방법 ② Microsoft Lens 사용 (무료 앱)
– 구글플레이에서 ‘Microsoft Lens’ 설치
– 문서, 명함, 화이트보드 등 다양한 모드 제공
– 자동 스캔 + PDF 저장 + OneDrive 백업 가능
Microsoft Lens는 OCR 기능도 뛰어나서, 문서 텍스트 복사나 번역에도 유용합니다.
3. 실제로 써보며 느낀 장단점 비교
항목 | 아이폰 (기본 앱) | 갤럭시 (기본 앱) |
---|---|---|
자동 문서 감지 | 매우 빠름 | 최근 모델 기준 자동 감지 OK |
PDF 저장 편의성 | 공유 → 저장 간편 | 인쇄 → PDF 저장 방식 |
다중 페이지 지원 | 가능 | 가능 (연속 스캔 모드 필요) |
OCR 기능 | 없음 | 별도 앱 필요 (Lens 등) |
클라우드 연동 | iCloud | 삼성 클라우드, 구글 드라이브 등 |
두 플랫폼 모두 문서 스캔에 큰 무리는 없지만,
아이폰은 내장 앱으로의 간결함,
갤럭시는 기능 확장성과 호환성이 돋보입니다.
4. 스캔할 때 유용한 꿀팁 5가지
1. 배경은 단색 테이블 위에 두기 → 자동 인식률 ↑
2. 빛 반사 피해서 촬영 → 글자 흐림 방지
3. 모서리 수동 조정 기능 활용 → 잘린 부분 복원
4. 한 번에 여러 장 스캔 후 PDF로 합치기
5. 파일 이름은 날짜+제목 형태로 저장 (예: 2025_03_면접증빙.pdf)
5. 스캔한 PDF 활용하는 실전 예시
- 이력서, 자소서 제출
- 공공기관 온라인 민원 처리용 첨부 파일
- 영수증/세금계산서 보관
- 학생 수업 노트 정리
- 계약서 사본 관리
한 번 스캔해 PDF로 저장해 두면
재출력 없이 언제든 활용할 수 있어 문서 관리가 훨씬 편해집니다.
이제 스캐너 없이도 충분하다
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면 어디서든 문서를 스캔하고,
PDF로 저장해 제출하거나 보관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.
별도 앱 없이 기본 앱만으로도 충분한 기능을 제공하며,
작은 습관 하나가 일상 속 생산성을 크게 높여줄 수 있습니다.
오늘 당장 하나의 문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보세요.
‘디지털 문서 관리’가 어렵지 않다는 걸 실감하게 될 겁니다.